세종시에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가보지 않은곳
전라북도에 전주,군산,익산과 인접하고 너른 평야지대로
아이들과 뚱이를 데리고
유명한 김제를 가보기로 하였다.
여행코스로는
금산사 - 원평시장-시골 원조 순대국집-벽골제-아리랑문학관-망해사로 정했다.
세종시에서 가기에는 교통이 불편하기에
렌트카를 (K5-80,000)빌려 움직이기에 편리하였지만
오랜만에 운전이라 긴장도 되었고 조그마한 사고라도 나면
다 현금으로 배상을 해야한다기에 조심조심...휴
김제시 관광 안내도
김제 여행코스별 안내
금산사 도착
매표소에서 금산사까지 약 1km정도의 거리까지 차로 들어갈수 있다.
성인 1인당 입장료 3,000원
차 입장료 3,000원을 받는다.
매표소 밖에 위치한 주차장,이곳에 주차하면 무료이다.
금산사 매표소
금산사로 들어가는 산책로
가는 중간에 상인들이 몇가지
먹거리를 팔고 있다.
약 1km정도 걸으면 금산사 입구가 나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본사로 600년 (무왕1)에 창건되었으며,
경내에는 국보 제62호로 지정된 미륵전을 비릇하여
지정 문화재 10여점이 있으며,
그외에도 부속건물이 많아 호남 제일의 고찰이며
봄철이면 산 입구에서 금산사까지 늘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이라 관광객들로 붐비며,
미륵전 미륵보살상은
옥내 입불로서는 세계 최대라 하며
삼존불중 가운데
미륵불상이 11.82m,좌,우 불상은 8.8m가 된다고 한다.
금산사 초입에 위치한 전통찻집
금산사는 모악산에 위치하여
이곳을 산행하는 등산객들도 많았다.
금산사는 각종 문화재와 보물들이 많아서
문화관광 해설을 들으며
관광하는것도 이해에 도움이 될것같다.
미륵전내의 미륵부처님상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밖에서 언뜻 보이는 모습
정말 엄청난 크기이다.
다음 코스인 금산교회
전라북도 문화재잘 제136호(1997년 지정)
1908년 전주선 교부의 테이트 선교사가 지은 한옥교회이다.
김제의 두개의 재래시장중 오일장이 열리는 원평시장
1890년에 개설되어 100년도 넘은 재래시장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이었지만
가는날이 장날이었지만 오픈한 가게가 몇개 없었다.
김제의 분위기는 침체된 느낌이었다.
먹거리도 그다지 없고
원평에서 유명하다는 원평 시골장터 국밥집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었다.
맛은 향토적인 느낌이 나는 김치와
부추무침이 무척이나 맛있었으며
인근 도시에서도 올 정도로 맛이 있었다.
원래 코스로는 벽골제와 조정래의 아리랑 문학관을 들려서 망해사로 갈려고 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최고의 일몰을 볼수 있다는 망해사로 출발했다.
망해사
김제에서 금산국도로 가다가 만경을 지나 평야 끝 해변 얕은 벼랑 위에 망해사가 있다.
진봉산 고개 넘어 깍아 놓은 듯한 기암괴석의 며랑 위에 망망대해를 내려다 보며
서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라 한다.
예전에는 망해사 앞까지 바다물이 들어왔다가 한다.
일몰시간이 7시pm
날씨가 아직은 쌀쌀하였다.
몇몇의 차들이 들어와 일몰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요나 보온을 신경써야 할듯하다.
시간을 기다려 본 일몰.
폰카메라의 한계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멋지다.
어둔운 길을 운전하여 세종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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