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이 가고싶었다.
수종사에 들려
햇살 따스한 차실에서 멀리보이는 북한강을
그냥 바라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산악회 동생이랑 약속하였지만
한파라...수종사까지 차로 오르기로 했다.
그차두 늘그막에 주인 잘못 만나 팔자에 없는 산을 타야하니...
오르는데 힘이 딸리더라.
수종사입구
저계단을 오르면서 왼쪽은 운길산 정상,오른쪽은 수정사이다.
예전엔 없던 길인데 계단으로 만들어 오르기는 쉬우나
각도 높은 가파른 오름막이다.
왼쪽은 정상,오른쪽 수정사가 보인다.
정상쪽은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없이 오르내리는건 무리였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 하산.
수종사로 가는길
담위에 보이는 머리는 삽살이~^^
수종사 찻집에 앉아 바라본 바깥풍경.
실내는 촬영금지라.
따뜻한차와 따스핫 햇살,따끈한 아랫목.
멋진 풍광을 바라보니,
이런게 행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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