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팅 실수로 홍콩공항에 자정에 도착하여 오후 9시에 탑승.
하루가 생각지도 않게 주어졌다.
치앙라이에서 짐은 인천공항까지 보냈고
홍콩도착해서 먼저 티켓팅을 하고보니 12시이다.
홓콩은 밤에 다니기는 위험하다고 하여 차라리 공항노숙이 안전할것같아
한쪽에 자리잡고 누었더니 피곤하여서 일어나니 6시다.
공항에서 ATM기를 찾아 홍콩달러를 찾아
공항철도를 타러 갔다.
공항철도로 홍콩섬까지 도착하여 아침을 먹을려고 딤섬으로 유명한 팀화완을 찾아갔다.
오픈까지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식당으로 갔더니 그사이에 줄을 섰다.
일단 유명하다는 음식을 시켜놓고 먹다보니
옆에 캐나다에서 왔다는 친구랑 메뉴가 같다.
서로 같다며 보고 ㅋㅋ~~
아침을 먹고 나서 미드에스칼레이터로 향했다.
홍콩길은 복잡하여 길찾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운좋게 잘 찾아다녔다.
에스칼레이터를 끝까지 타고 올라갔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내려오면서 소호거리로,에그타르로 유명한 타이청베이커리를 찾았다.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가 주상품인지 많이 구워놓고 오는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건네준다.
맛은 그렇게 기대만큼은 못하였는데
젊은이들이 이곳을 계속 찾아오기는 하는데..비추천이다.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카우키식당...
오픈도 전인데 줄이 길다.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오픈이라 그냥 패쓰하기로 했다.
구룡섬으로 가기위해서 페리 타는곳을 찾아가는데
마카오쪽으로 가는 곳으로 가고있어 다시 되돌아서 페리3선착장으로 갔다.
구룡섬 도착하여 걸어서 구경을 시작했다.
유명 명품거리에 인파가 무척이나 많은데 쇼핑족들이 제법 되었다.
슬슬 걷다보니 무척이나 피곤하여
스타박스에 들어가서 커피마시며 잠깐 잠들었는데 좀 나아졌다.
구룡섬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무척이나 비싸고...싼곳은 먹거리가 별로 없고...
홍콩섬으로 다시 가기로 했다.
계획에 없던 홍콩여행...
무사히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이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타면 서울을 가리라.
편도만 예약하고 떠나온 여행.
21일간의 여행을 마치며...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여 전철기다리는데 무척이나 추웠다.
노숙도 경험이 있어야 하나보다..
'해외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여행기-하카타와 다자이후편 (0) | 2017.03.29 |
---|---|
2016.9.23(금)~10.2(일) 대만여행-타이베이 (0) | 2017.02.25 |
태국 치앙라이 둘러보기2(12/21~1/11) (0) | 2017.02.24 |
태국 치앙라이 둘러보기1 (0) | 2017.02.24 |
루앙프라방에서 치앙마이로(1) (0) | 201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