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를 해야지 하는 마음만 먹었지... 잘 안된다.
요즘은 마음먹고 사진 올리기를 하고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 나라도 잘 알지 못하는데 하물며 언어도 안 되는 곳을 포스팅하자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모르는것이 너무나 많다.
대만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공항 도착 하여 유심칩을 바꾸어 끼웠다.
어딜 가던지 데이타가 힘이라서~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는 국광버스를 이용하여 시먼딩으로 가기로했다.
대만공항도착
밖으로 나가면 버스 타는 곳이 있다.
저 곳에서 국광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트레인 스테이션에서 내려
시먼딩가는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셔틀의 요금은 무료이다.
우리가 가는 호텔이 두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서
시먼딩에서 호텔찾기가 무척이나 어려워 뱅글뱅글 헤매었다.
두 이름이라 찾기 힘들었다며, 항의를 하자 방을 좀 더 나은 방으로 주겠다고 하더니...
배정된 방은 창문도 없는 방으로, 말로만 생색을 낸것이다~
다시 프런트에 전화해서...창문있는 방으로 바꾸어 줬으나 기분은 별루...
대만의 호텔은 건물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고
건물속에 있는게 많아서 잘보고 찾아야한다.
타이베이의 방값은 비싼편이다.
저녁식사를 하러 나왔다.
검색 하여 보니 이집의 음식이 맛있다고 하여
찾아가서 먹어 본 바 굴넣은 부침(?)이 가장 입맛에 맞았으며
대체로 맛이 있었다.
먹고 길거리 구경을 나섰다.
시먼딩은 우리나라 명동과 같은 분위기로 젊은이의 거리였다.
먹거리도 풍부하고 밤늦게까지 사람들로 가득하여
밤거리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었다.
홍대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먹거리,거리공연,쇼핑할것들,길거리음식,젊은이들..
시먼딩 지도
대만은 교통이 잘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시먼딩 전철역이다.
교통가드인 이지카드는 전철역마다 있어서 충전이나 구입이 쉽다.
대만2일차
세계 3대 박물관중의 하나인 타이완 국립 고궁 박물원을 가기위해 나섰다.
시먼딩역에서 스린역까지 전철로 이동.
박물관 가는 버스로 환승하여 가면된다.
타이완에서 반드시 들려야 할 명소인 국립 고궁 박물원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라고 하여
기대감을 갖고 방문하였다.
박물관 입구
20만 6천m2의 넓은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관은 중국 궁전 양식의 4층 건물로 녹색 기와와 황색 벽면이 인상적이다.
이곳에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점으로 꽉 차 있다.
일 년 내내 오전 8:30~ 오후 6:30 연중무휴로 개방하며 입장료250NT$이다.
한국어 제공하는 오디오를 빌릴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곳은 가이드와 함께 하는것이 더 나을듯 하다.
가이드 없이 관람만 한 관계로 설명은 패스~
대부분 전시품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네 왕조의 황실 유물로,
본래는 중국 베이징의 고궁 박물원 등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1948~1949년 국민당 정부가
타이완으로 이전해 온 것들이다.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가서 유명한 곱창국수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 쉬기로했다.
유명한 가게였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망고 아이스크림.
먹거리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먹어는 보아도 그닥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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