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2018.3/2~16(금~금)베트남 남부 자유여행4-나트랑(빈펄랜드,머드온천)

줌마홍 2018. 3. 14. 11:52


나트랑에서 유명한 빈펄랜드.

사실 여행오기전까지 빈펄랜드가 있는줄도 몰랐다.

나트랑에서는 동생이 가이드를 하기로 해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말처럼

너무 많이 알면 간섭과 잔소리..

이러다 보면 불협화음이 되고..

이미 되어버렸지만.

개인인 빈펄이 개발한 빈펄랜드

리조트와 같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듯하다.

어른들도 저렴한 가격에 하루정도 동심을 즐긴만하다.


아침일찍 택시로 빈펄랜드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이동.






바다를 건너가는 케이블카

이것만 타도 입장료는 나오는듯~






놀이공원에 입장하여 일단 탈것들 부터 타보자

줄많아 지기전에 열심히~~















놀이공원에서 탈것들 탄후에

물놀이를 하러 고고~

여기서 폰을 휴대하지를 못해서 사진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슬라이딩 물놀이 하러 튜브를 들고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다.







동물원구경에 나서기로

많은 종류는 아니어도

있을건 있는 느낌의 동물원이다.


















범핑카~이리저리 부닥치고 쫒기고 쫒아가고


한번 더 타고 싶다는 생각~



나트랑 빈펄랜드 리조트가 있는곳의 해변가이다

바다에서 놀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안전장치도 비교적 잘 해놓은듯하다.







빈펄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분수쇼를 보고 나은는 길에

야경을 담아본다.

아마도 빈펄랜드 기억에 남을듯.

우리의 유년시절에도 이런곳이 있었다면 추억이 또 다를듯한데.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혼자서 새벽에 바다를 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좋다.

여럿일때도 좋지만

이렇게 혼자 보내는 시간도.

나트랑 바닷가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고

모래위에 누어서 하늘도 쳐다보고

혼자서 열심히 놀아본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인 쌀국수집

혼자서 먹으면 맛이 있던 없던

혼자만의 선택이라 편하다.

아마 이집은 유명맛집인듯.

먹고 나니 오만동이라고 해서 좀 멈칫했더니

쥔아저씨 내가 돈을 몰라서 그런가하며

오만동을 보여준다.

나두 알아요~~비싸서 그랬지.ㅋ



나와서 어여쁜 아가씨가 쥬스를 사라고

한잔 시켰더니 삼만동....

모야, 이거 아침부터 연속 바가지?

흠.......

다 마시고 일어나니 오렌지 하나를 열심히 갈더니 준다.

말두 안통하고.

그냥 탱큐만 하고 들고왔다.




나트랑에서 마지막날

신투어에서 시내관광과 머드온천을 신청했다.

인원이 세명이라

네명이 되어야만 한다고 추가비를 내란다.

이쯤되니 지친다.

그냥 주고 보고 가자는 심정으로.

가이드 별루다.

팁만 달라고하고.


시내관관으로 간 아쿠아..

벌써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이번여행에 아마 물고기 구경은 실컨하는듯.










절구경을 하고










공연을 구경한 후에







공연장 뒤에 있는 무슨 락인데

볼것 두 없다.

그냥 쏘쏘~




신투어에서 나온 점심식사

평점 10점 만점에 5점정도..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

피곤에 찌든 피로를 해소하고자

머드온천에 도착

이곳은 사진이 없다.

카메라를 들고 열정적으로 찍을 힘두 없고.


우선 가이드는 가고

우리보고 알아서 하고

밖에서 운전사가 기다리고 있다가 숙소로 데려다 준단다.


입장하는 곳에서 락카를 이용하여 짐을 보관하는데

하나만 빌려서 같이 이용해도 된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입장하면

일꾼들이 커다란 함지박에 온첨 머드물을 넣어준다

15명정도 이용가능하다는데

인원이 채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들어가며 샤워기를 이요하여 일단 몸을 씻고

새로 머드물을 넣는 곳으로 가서 담그고 놀면 시간이 되면 나오라한다.

30여분 했나...

나와서 온천수로 샤워하고

내려가면 폭포로 만들어진곳에서 물도 맞아가며

수영장으로

이곳에서 좀 있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다 나왔다.

롯데마트에 들려서 커피와 치약,저녁을 먹었다.




숙소로 돌아 와 공항갈 준비를 하는데

숙소 여주인이 비행장에 버스로 가란다.

택시보단 버스를 강력히 추천하는데

나중에 보니 택시비가 엄청많이 나와서 버스를 타라고 한듯하다.

택시비가 60만동정도 나왔나....

버스는 5만동이란다.


여행은 만남부터가 시작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그것부터 즐겨야 한다.

모든게 복불복이라.

운좋은 여행이면 행복하고

아니면 배워서 좋다.

여행에서 사람이 어렵다.....